올해, SOS 지원사업 도내 전체 수출중소기업으로 확대
수출 애로 최대한 해소, 수출활성화로 수출 증가 기대
경기도가 수출기업 SOS 지원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사업은 7종류로 1종류별 1개사는 150만원, 4종류 이상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수출애로상담, 수출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조사, 해외카달로그 제작, 외국어 통번역,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해외샘플 등 운송비 지원 등 7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통상사업 참가기업으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전체 수출중소기업으로 확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비교해 신설된 지원 사업은 해외시장 조사비와 해외샘플 운송비 지원 사업이다.
해외시장조사비 지원은 수출기반이 약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시장동향 등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KOTRA 또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등 전문기관에서 수행하며 사업파트너 기본 2개사를 발굴하고 연결할 때 조사비용 전액인 15만 원이 지원되고 바이어 1개사 추가 시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맞춤형 시장조사는 수요동향, 가격동향, 경쟁사, 유통구조, 수출입통계, 수출입제도, 생산동향 7개 항목으로 ,조사비용의 100%인 77만 원을 지원하며, 1개 항목 선택 시 11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샘플 등 운송비 지원은 무역서류 및 샘플 등 국제특송 등을 이용한 비용 지원 사업으로 1개 사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기업 SOS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애로를 최대한 해소하고 수출활성화로 수출이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