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ABB는 이달 6일 개최된 대구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서 50kW 벽걸이형 무변압기 3상 솔라 인버터 TRIO-50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TRIO-50은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올해 초 유럽에서 처음 출시됐고 아시아 지역에선 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TRIO-50은 DC퓨즈, DC/AC 개폐스위치, SPD가 포함된 접속반 일체형 인버터로 뛰어난 에너지 변환 효율과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접속반과 쿨링팬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설치와 유지보수가 기존 장비에 비해 간편하다. 지붕 위나 지반 등에 수직, 수평으로 설치할 수 있다.
ABB코리아 관계자는 “TRIO-50은 IP65 등급 설계를 적용하여 기후 변화가 심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IP65는 방진, 방수의 등급을 나타내는 표시로 IP65의 ‘6’은 ‘완전한 방진 구조’를, ‘5’는 ‘모든 방향의 분류수로부터 보호가 가능한 구조’를 의미한다.
ABB코리아 관계자는 “한동안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50kW 벽걸이형 인버터 출시를 통해 저압 드라이브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ABB코리아는 저압으로 연계 가능한 500kW 미만의 발전소에 20kW, 27.6kW, 33kW 벽걸이형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500kW 이상의 발전소에 500kW, 630kW, 875kW 1000kW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옥외형 인버터를 선호하는 국내 발전사업주들을 위한 ULTRA1500 (1500kW) 모델 옥외형 인버터도 올해 1분기부터 판매 중이며 3MW 단위 대용량 발전소를 위해 3권선 변압기 및 수배전반 설비에 최적화된 설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