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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영상 뉴스] 변화 맞은 문래동 철강 골목, 화려했던 전성기 역사 속으로…
안영건 기자|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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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영상 뉴스] 변화 맞은 문래동 철강 골목, 화려했던 전성기 역사 속으로…

화물차와 기계 소리 사라지나

기사입력 2016-04-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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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때 국내 철강 유통산업의 메카로 명성을 날렸던 '문래동 철강단지'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철재를 실어나르느라 분주했던 화물차나 자정 넘은 시간까지 돌아갔던 기계 소리도 점차 과거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경인 지역에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된 까닭도 있지만, IMF 이후 국내 산업이 서비스와 정보통신(IT) 분야로 급격히 갈아타면서 타격을 받더니 최근 중국산 철강제품이 싼값에 대거 수입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문래동 철공소 거리는 애당초 주거지역이었다. 1960년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이곳 경인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개발됐고, 철공소와 철근, 철판 등 철강 자재와 가공재 유통업체가 하나둘 늘면서 관련 상가와 공장이 터를 잡아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존 주택도 공장과 점포로 바뀌면서 명실공히 '문래 철공단지' 모습을 본격적으로 갖춰나갔다.
[동영상 뉴스] 변화 맞은 문래동 철강 골목, 화려했던 전성기 역사 속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골목 전경 (사진: 윤용석 영상팀장)

이후 청계천 일대 개발로 인한 관련 업체들의 이전과 함께 영등포동 일대 기계금속 가공업체들이 대거 이전해 오면서 서울의 대표적 기계금속 가공단지로 성장해 국가 경제 발전의 심장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런 전성기는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계속되는 경기한파와 중국산 제품의 대량유입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과 매출감소는 고스란히 이곳의 소상공인들 몫으로 돌아왔다.

2014년 정부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래동식 창조경제모델을 제시했다. 문래동1·2가 일대 9만6천329㎡와 문래동2·3가 일대 8만9천56㎡는 지역중심형으로, 9만4천87㎡ 규모인 문래동4가 지역은 산업과 주거시설을 계획적으로 분리하는 산업정비형으로 추진된다.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등이 건설되며,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돼 서남권의 신산업거점으로 변모가 예상된다.

한편, 2013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일하는 소공인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소공인진흥협회가 운영하는 ‘문래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됐다.

오늘도 문래동 철공소거리 소공인들은 문래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작지만,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산업분야 최고의 전문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꾼이 꾼을 알아보듯이 서로 인정하고 인정받는 프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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