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중견기업 전문인력 확산
만성적으로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연구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 석사과정이 추가로 설치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올해 오는 9월부터 석사과정 채용 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0개 학과를 모집하며 ‘지역특화산업학과’ 8개 학과와 ‘협·단체 수요맞춤형 학과’ 2개 학과로 나눠 모집하며 ‘지역특화산업학과’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산업, 유망 서비스·수출 품목 등 지역별 전문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할 계획이다.
‘협·단체 수요 맞춤형 학과’는 전국 또는 광역 단위의 중소·중견 기업 협·단체 회원사가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해 시범 설치·운영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졸업 후 중소·중견기업에 2년 이상 의무근무를 조건으로 채용약정을 맺은 학생에게 학위과정 이수에 소요되는 등록금 전액과 매월 20만 원의 연구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역 미필자의 경우 졸업 후 3년 간 전문연구요원으로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병역을 대체함으로써 학업과 병역 해결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계약학과 운영 대학에 대해서는 학생 수에 따른 등록금과 함께 학과운영비가 지급되며, ‘협·단체 수요맞춤형 학과’ 참여 협·단체에는 활동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중기청은 지난 해 연말 ‘지역특화산업학과’ 9개 학과를 선정해 6개 학과는 올해 봄 학기에 개강했으며, 나머지 3개 학과는 가을학기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