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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강 챔피언,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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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강 챔피언,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

이언승 씨, ‘스틸챌린지 10’ 학생부 챔피언 올라

기사입력 2016-04-24 0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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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강 챔피언, 세계 무대에서도 통했다


[산업일보]
한국이 2년 연속으로 세계 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학생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철강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4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주관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스틸챌린지 10’ 결선에서 학생부 챔피언으로 경북대 출신 이언승씨(현 포스코 근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학생부 챔피언에 오른 이언승씨는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인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해 우승(2013년)과 장려상(2014년)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언승씨는 이번 대회에 졸업 전 마지막 학기에 학생 자격으로 세계대회 예선에 참가했으며, 지난 2016년 2월 졸업 후 포스코 신입사원 신분으로 대회 시상대에 서게 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수년간 중국 대학생들이 우승을 독식해온 스틸챌린지 대회에서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챔피언인 조다희씨(현 RIST)에 이어 금년에도 최종 챔피언을 배출함으로서 철강산업 인적자원 강국으로서의 명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대학생부 우승자인 이언승씨는 “3년 전 국내 대회 준비 과정 및 우승 경험을 통해 철강업계에 입직하고자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포스코에 입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틸챌린지 10’대회는 지난 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세계철강협회 학습 웹사이트인 스틸 유니버시티를 통해 온라인으로 펼쳐졌으며, 1차 예선에만 1천여 명에 이르는 전세계 청년 재직자(재직 5년 이하) 및 대학생이 참가했다. 또한 결선 대회는 지역별 우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였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이언승씨의 우승에 대해 ”위축된 국내 철강산업계에 희소식이 되었음은 물론, 비록 시뮬레이션 대회지만 철강기술분야에서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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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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