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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AI 시대 통신 산업 청사진 ‘MWC 2026’서 그린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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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AI 시대 통신 산업 청사진 ‘MWC 2026’서 그린다

3월 초 전시 참가 앞두고 네트워크 산업 혁신 방향 제시하는 기자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6-02-25 1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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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AI 시대 통신 산업 청사진 ‘MWC 2026’서 그린다
기자회견 전경

[산업일보]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는 AI 서비스를 연결·지원하는 기반 인프라를 넘어, AI 기술과 결합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자율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다.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에릭슨(Ericsson)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에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해당 행사에서 선보일 핵심 기술을 통해 AI 시대 통신 산업의 미래를 살피는 기자간담회를 2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했다.
에릭슨, AI 시대 통신 산업 청사진 ‘MWC 2026’서 그린다
에릭슨 코리아 시벨 톰바즈(Sibel Tombaz) CEO

에릭슨 코리아의 시벨 톰바즈(Sibel Tombaz) CEO는 차세대 네트워크 시대 전망과 에릭슨의 전략을 공유했다. 사람 간의 연결에만 머물렀던 네트워크는 이제 사람과 에이전트 또는 에이전트 간 연결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업링크(Uplink) 트래픽이 3년마다 5배씩 증가하고 디바이스별 업링크 요구 성능도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일정 수준이 보장되는 초저지연과 품질 확보 역시 필수 조건으로, 5G·6G 기술이 핵심이 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시벨 톰바즈 CEO는 이에 대응하는 에릭슨의 차별점으로 아키택처를 꼽았다. AI 시대의 엣지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자율 네트워크 레벨 4’ 인증 역시 획득해 AI 기반의 완전한 자율 네트워크로 나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AI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제품군에 AI 기능을 지속 반영하면서, 간소화된 구조의 네트워크를 제공해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슨, AI 시대 통신 산업 청사진 ‘MWC 2026’서 그린다
에릭슨 코리아 이지현 네트워크 총괄 및 CTO

이지현 에릭슨 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및 CTO는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AI 서비스와 휴머노이드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는 각기 다른 지연시간, 속도, 특성, 요구사항을 가지게 될 전망”이라며 “네트워크에서는 컴퓨팅 리소스를 적시 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에릭슨은 2030년까지 주파수 효율·트래픽 관리·서비스 보안과 같은 여러 분야에 AI를 접목해, 6G 상용화 시점에 ‘AI-Native RAN’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에릭슨 실리콘(ASIC)’ 제품에 신경망 가속기(Neural Network Accelerator)를 도입해 AI 병렬 처리 능력을 약 10배 높였다. 이를 라디오 장비에 적용하면 수신기에 AI 추론을 적용할 수 있게 돼 빔포밍 성능을 향상시키고,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기술에도 대응 가능해진다.
에릭슨, AI 시대 통신 산업 청사진 ‘MWC 2026’서 그린다
에릭슨 코리아 홍석원 CSS 총괄 및 CTO

MWC의 화두인 자율 네트워크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시됐다. 에릭슨 코리아 홍석원 CSS 총괄 및 CTO는 “복잡한 네트워크의 운용 효율성 개선과 향후 지속적으로 등장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려면 자율 네트워크는 필수 요소”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자율 네트워크의 핵심은 Intent(의도) 기반의 네트워크 통신으로, 분석 및 에이전틱 AI가 통신 네트워크의 자율성을 높은 수준으로 견인할 것”이라며 “규격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한 개방성 또한 중요한 요소로, 에릭슨은 개방된 생태계 시스템을 통한 개발자·사업자·제조사와 협업해 자율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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