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IMF의 한파가 국내 경제계를 직접적으로 강타했던 1998년에 산업계에 첫발을 내딛은 (주)스타코리아무역(이하 스타코리아)는 많은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 과정에서도 뚝심을 갖고 경영에 매진해 이제는 선반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17일 막을 내린 SIMTOS 2016에 B축 장비 기능이 추가돼 생산성과 복합성이 향상된 장비를 출품한 스타코리아 김기홍 대표는 “동종업계 제품에 비해 스타코리아의 제품은 정밀도와 강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치수산포가 다른 경쟁사보다 훨씬 더 적게 나타난다”고 자사의 제품을 소개했다.
스타코리아가 취급하고 있는 일본 STAR MICRONICS의 제품은 국내시장에서 자동차 부품과 의료기기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은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에서는 60%, 의료기기에서는 20~30%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보일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코리아 김홍기 대표는 국내시장 공략에 대해 “열심히 뛰어서 고객들과 많이 접촉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 제품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확립하기 위해 고객 대상의 교육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산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들이 AS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김 대표는 “AS는 성실히 대응하는 것만이 방법이다”라며, “기술적인 문제로 타 업체들이 손대지 못하는 부분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고차원의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일본 현지 엔지니어를 초청해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이에 따른 사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장에서의 스타코리아 제품에 대한 평가에 대해 김 대표는 “기계의 강성이나 정밀도, 속도 면에서 한국산 장비보다 가격이 비싼 만큼 성능이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객들은 20% 가량 가격차이가 난다고 하면 우리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를 갖고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 대표에 따르면 CNC자동선반은 자동차부품이나 부품의 소형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 확대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전반적으로는 불황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김 대표의 의견이다.
그는 “스타코리아의 제품을 여러 분야의 산업에 공급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해 판매가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불황의 타개책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