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6)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다.
‘통합산업-디스커버 솔루션 발견(Integrated Industry-Discover Solution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65개국 6천여 기업들이 ▲산업자동화 ▲에너지 ▲디지털공장전 ▲산업부품공급 ▲연구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에 본지는 현지에 취재진을 급파,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보도한다.
산업용, 특수용, 의료용 가스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있는 가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린데(LINDE)가 하노버 메세에 최첨단 수소기술을 선보였다.
수소 용해 공장, 수소 트레일러, 수소생산을 위한 수증기 개질, 전기분해 및 생명유지 절차과정과 같은 생산 시스템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는 린네는 수소버스, 자동차 산업용 기계, 수소 자전거를 넘어 조선업까지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있다.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한 친환경 수소자동차 상용화를 이뤄낸 린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개인이동수단의 일환으로 수소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
배출물질이 수증기밖에 없어 수소차나 수소전기자전거는 친환경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미 전세계적으로 린데 수소 연료 주유소가 구축돼, 100만 번의 연료 공급 실적을 거뒀다.
수소기술은 300% 이상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에너지 소모도 40% 줄일 수 있다.
THOMAS ZORN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의 현대와 같은 대기업들이 중장비나 자동차 부분에 고기술을 갖춘 만큼 린데의 수소기술과 만난다면 높은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린데 기술이 접목된 현대수소자동차 50대가 뮌헨 지역에서 카쉐어링으로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70회째를 맞은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생산설비의 스마트화를 위한 각종 솔루션 및 디지털 기술에서부터 생산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시스템화하고 에너지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한국 기업으로는 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 29개 업체를 포함, 부산관 8개사, 충북관 6개사, LS,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국내 기계류 제조기업 등 개별참가 28개사 등 총 71개 업체가 참가, EU 시장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