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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출도 수요 둔화로 성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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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출도 수요 둔화로 성장 정체

40인치, 커브드 TV 시장 주류로 부상

기사입력 2016-05-06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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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출도 수요 둔화로 성장 정체

[산업일보]
올해 전 세계 TV 시장 규모는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로 감소가 예상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4일 전 세계 TV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2% 감소하고 세계 TV 시장 성장이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국, 유럽 등에서는 시장 확대가 예상되지만 중남미는 멕시코 정부 TV 보급 사업 종료 등에 따른 역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TV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17.8% 감소한 3.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폭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글로벌 수요정체와 단가하락 지속으로 LCD TV(0.9억 달러, -9.6%) 및 TV 부분품(2.6억 달러, -22.3%)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홍콩포함, -43.1%), EU(-9.1%), 미국(-43.3%), 인도(-55.7%) 등 주요 국가 수출이 감소했다. 중남미(0.9%)와 신규 생산거점인 베트남(77.0%)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0인치 TV가 시장 주류로 부상하는 등 대형화 추세가 관측되고 있다. 앞으로 40인치 제품 비중은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되며 50인치 이상 제품 비중도 처음으로 20%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 2013년 전체 TV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던 30인치대 제품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30%이하로 하락했다.

프리미엄급으로 간주되는 커브드 TV 신제품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평면 제품과의 가격차도 줄어들어 올해 커브드 TV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커브드 TV 제품군을 10개 모델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도 3월 55형 커브드 울트라 올레드TV C6를 공개했으며 올레드TV 중 커브드 TV 출시 비중을 평면 TV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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