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산업단지, 34개 사업 지원 받는다
청년-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기여
산업단지 내의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심사결과, 12개 광역자치단체 26개 산업단지가 34개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합동공모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숙사·공용통근버스, 직장어린이집, 행복주택, 클라우드 서비스, 근로자 건강센터 등의 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1월 29일까지 약 2개월 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12개 자치단체 31개 산업단지에서 총 47개 사업이 신청·접수됐다.
이후 각 부처가 추천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2개 자치단체 26개 산업단지에 34건의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부처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청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합동공모에서는 특히 전라남도의 6개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장거리 출퇴근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숙사·공용통근버스 임차, 행복주택 건설 등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직장어린이집, 산재예방을 위한 공동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을 신청한 결과 총 4개 사업에 대해 10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경선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각 부처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노후산단이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산업단지로 탈바꿈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과 젊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공모 대상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