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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잃어버린 20년 되찾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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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잃어버린 20년 되찾는다’

산업연구원 “아베노믹스 이후 한국 제조업에도 영향”

기사입력 2016-05-23 1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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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잃어버린 20년 되찾는다’


[산업일보]
일본 정부의 아베노믹스로 인해 엔화약세가 진전되고, 일본기업의 채산성이 높아지는 등 한·일 제조업의 경쟁 및 협력 관계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 성이 높아져 이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한 대응책 마련 시급’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의 채산성은 아베노믹스 이후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며 경상이익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수출기업이나 대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R&D투자도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 기업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비과잉 상태에 있는 업종의 통합·재편 등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정부의 법인세 인하, TPP 체결, 엔화약세에 따른 일본 내 입지 여건 개선 등에 따라 일본기업들이 국내회귀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2014년 후반 이후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일본 내에 마더공장 (mother factory)을 유지·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일본기업들은 IoT를 활용한 제조업의 디지털화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경산성은 ‘로봇혁명 이니시어티브협의회(2015.5)’산하의 ‘IoT에 의한 제조변혁 워킹 그룹’을 설치했으며, 후지쯔, NEC 등 일본 IT기업들도 제조업용 IoT 관련 사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인식하고 관련 조직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일본 기업은 아베노믹스로 인해 ‘잃어버린 20년’기간 중에 약화됐거나 상실했던 자신감과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엔저가 우리나라의 대세계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데 반해, 대일 수출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대일무역적자는 개선되는 추세이나 대일 수출입의 동반 하락으로 양국 간 무역의 축소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베노믹스 이후 양국간 경합도는 심화되고 있으나 우리의 세계시장점유율이나 무역특화지수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엔저에도 불구하고 산업내 무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엔저가 양국간 교역구조의 근본적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산업연구원 사공목 연구위원은 “국내 기업과 정부는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의 가격경쟁력 개선에 따른 수출 가격 인하 등에 대한 철저한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의 협력 체제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아울러, 스마트공장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 등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일본기업 M&A(지분투자) 확대를 통한 밸류체인 강화와 대일수출과 대일투자 연계를 통한 일본시장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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