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매체 베어링 네트워크(www.bearing.cn)는 31일 중국에서 추진 중인 국가863계획(국가첨단기술연구발전계획) ‘산업용 로봇 핵심부품 기초응용시범회의’가 최근 낙양에서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로젝트 수석 책임자인 충칭대학 왕가순(王家序) 교수와 국가863계획 추진을 위한 기초응용시범 5개 프로젝트 주요 책임자 및 핵심연구원 약 30여명이 참가했다.
기초응용시범 5개 프로젝트는 ▲신뢰도 높은 정밀고조파감속기 제품개발 및 산업화 ▲로봇 RV 감속기 연구제작 및 응용 ▲산업용 로봇 RV 감속기 연구개발생산 및 응용 ▲로봇 응용 정밀 베어링 연구제작 및 응용 ▲고조파감속기를 활용해 정밀도와 유연성을 향상시킨 얇은 베어링 연구제작과 응용 등이다.
이번 회의의 주재는 왕가순 교수가 담당했으며 각 단위 및 조직회의에서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중국 국가기술부는 10월 기초응용시범 5개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에 대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개별 단위 업체들이 감속기, 베어링 등 산업용 로봇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주요핵심부품 연구개발 및 소통, 조율을 담당할 예정이며 Zhejiang Shuanghuan Gear와 Nantong-Hong, Qinchuan Machine Tool 등의 기업이 국제화 및 시범응용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