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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50개 중소·중견기업 월드클래스 기업 지정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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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50개 중소·중견기업 월드클래스 기업 지정

성장의지, 잠재력 갖춘 중소·중견기업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

기사입력 2016-06-11 1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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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50개 중소·중견기업 월드클래스 기업 지정
주영섭 청장이 최희암 고려용접봉 대표에게 선정서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올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이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50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됐다.

올해도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50여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판검증, 종합평가 등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일정규모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글로벌 지향성과 혁신성 및 성장성 등을 갖춘 기업이 기본 참여 요건이며 수출, 기술, 경영 등 3개 분야별로 7인의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2일에 걸쳐 기업 대표 성장전략 발표, 위원 심층 토의 등을 포함하는 분야평가를 거쳤다.

올해 선정된 50개사는 중견기업 1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로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분야가 46%를 차지했으며 바이오·의료,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도 20%를 차지했다.

기존 주력 분야 기업들도 성장전략을 통해 주력제품에 ICT와 바이오 기술 등을 융합하거나 신소재 적용, 신시장 개척 등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50개사는 기술융합과 제품혁신, 신시장 개척 등 신성장전략을 통해 향후 5년간 1만5천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정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 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지정돼 전용 및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5년 간 75억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전용 기술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월드클래스 기업은 창조와 융합, 과감한 도전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해 한국형 창조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하고 “원천·기반기술 개발과 ICT·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과 신사업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 예산을 확대하고, 연계 지원시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청장은 이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최초의 성공사례를 창출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한국 경제의 성장 발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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