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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구개발 투자에만 18조 규모
김영근 기자|k2fiv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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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구개발 투자에만 18조 규모

기사입력 2016-06-14 1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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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연구개발 총 투자액은 2014년도 대비 7.0% 증가한 18조 8천747억 원에 달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교육부, 중소기업청 등 연구개발 추진 주요 5개 부처가 15조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지난 9일 개최된 제2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201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이하 조사분석)’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에 35개 부·처·청·위원회(이하 범부처)가 집행한 정부연구개발예산 18조 8천747억 원, 639개 사업, 5만4천433개 과제에 대한 투자부문의 조사·분석 결과를 최종 확정해 발표한 것이다.

14일 미래부에 따르면 과제당 평균 연구비는 3억5천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5.2% 증가했으며 연구수행주체별 지원규모는 출연연, 대학, 중소기업, 국공립연, 대기업, 중견기업 순이었고 연구단계별로는 개발연구가 가장 높았고, 기초연구 비중은 최근 5년 간 지속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책임자는 3.8% 증가한 3만4천145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6.1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6.6배였던 지난해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완화됐다. 연구책임자 1인당 연구비는 지난해 대비 1천3백만 원이 증가한 1억6천100만 원으로 연구책임자 1인당 연구비의 36.5% 수준이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미래부 박필환 성과평가혁신관은 “지난해 연구개발 예산은 정부예산 증가율 5.7%보다 높은 7%가 증가했으며 이는 연구개발 투자확대를 통해 국가과학기술 혁신역량을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창조경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특히 지방, 여성, 신진연구자, 중소기업, 기초연구 분야의 연구지원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은 연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연구 분야 및 연구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및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씨앗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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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영근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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