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20년 동안의 기록
오프라인 비해 큰 폭으로 증가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조8천883억 원으로 2001년 3조3천471억 원의 16.1배에 달하며 15년 간 연평균 2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취급상품 범위별로는 지난해 종합몰 거래액은 41조8천478억 원으로 2001년 2조2천597억 원의 18.5배에 달하며 15년간 연평균 23.2%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종합몰 구성비는 77.7%로 2001년 67.5%보다 10.2%p 확대됐다.
지난해 온라인 전문몰 거래액은 34조2천56억 원으로 2001년 1조3천907억 원의 24.6배에 달하며 15년 간 연평균 25.7% 커졌다. 온·오프라인 병행몰 거래액은 지난해에 19조6천827억 원으로 2001년 1조9천564억 원의 10.1배를 기록하며 15년간 17.9% 상승했다.
온라인쇼핑 주요 거래액 상위 5개 상품 군으로는 지난해 기준 ▲여행 및 예약서비스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생활·자동차용품 ▲가전·전자·통신기기 ▲음·식료품 순으로 조사됐다.
2001년과 비교하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9조8천억 원,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8조3천억 원, 생활·자동차 용품 6조4천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5조2천억 원, 음·식료품 4조8천억 원 증가한 수치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8.7%p, 가전·전자·통신기기 10.1%p, 서적 3.4%p, 소프트웨어 2.1%p, 음반·비디오·악기 1.3%p 등은 2001년보다 축소됐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상위 5개 상품 군은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여행 및 예약서비스 ▲생활·자동차용품 ▲음·식료품 ▲가전·전자·통신기기 순으로 상품 군은 동일하지만 순위 변동이 있다.
하지만 여행 및 예약서비스 2.3%p,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0.9%p, 스포츠·레저용품 0.4%p, 서적 0.4%p, 각종서비스 0.3%p 등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난해에 11.6%로 2010년 7.1% 대비 4.5%p 확대됐다. 2010년 이후 소매판매 규모도 증가하고 있으나,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오름세를 보이면서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