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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류·플랜트기자재 중남미지역 수출확대
홍보영 기자|paperso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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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류·플랜트기자재 중남미지역 수출확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시장개척단 파견

기사입력 2016-06-20 1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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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의 중남미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3개 지역에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남동발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고려엔지니어링, (주)해강알로이, (주)나다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파견국들은 최근 자동차부품 및 생산설비, 밸브, 파이프, 케이블, 변압기 등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 관련 품목의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장개척단이 파견된 곳 중 하나인 멕시코는 세계 주요 자동차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있고, 자동차기업들의 신규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부품의 수요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며 멕시코 에너지부의 ‘풍력발전 투자계획’으로 관련 기계류 기자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국가인 에콰도르는 최근 건설업 및 인프라산업의 성장에 따라 기계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유망시장으로 정부 주도로 2025년까지 밸브, 케이블, 변압기, 파이프, 농기계를 비롯한 9개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관련 기계류 및 부품의 수요 증가가 예측된다.

한편, 파견국 중 마지막인 과테말라는 화석연료 수급 불안정 해소 및 전력 공급가격 안정을 위한 ‘전력발전확장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증설 및 관련 품목의 세금감면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관련 기계 및 기자재류 분야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중남미 지역은 미국과 지리적, 정치적으로 긴밀한 관계로 그동안 국내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업체의 진출이 어려웠지만, 최근 국제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 추진과 더불어 한국 기업들의 국제인증획득을 위한 사업도 추진해 국제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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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홍보영 기자입니다. 국내외 무역과 로봇, IoT, 기계·금형산업에 대한 참 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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