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해 상반기 수출입 동향이 발표됐다. 상반기 무역수지가 495억 달러로 반기기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2천418억 달러, 수입은 13.5% 감소한 1천922억 달러로 발표됐다. 월별 수출·수입 증감률은 1월 이후 저점이후 점차 개선추세를 시현했고 지난해 하반기 대비 수출·수입 증감률 모두 개선됐다.
컴퓨터·차부품·반도체·일반기계·철강·선박 등 대부분의 주력품목의 감소율이 완화추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철강 같은 경우 단가 안전화 또는 상승세 진입으로 수출 감소율이 축소됐고 지역별로는 베트남은 수출 호조를 보였고 중국·아세안·중남미 등 수출은 감소율 개선추세를 시현했다.
석유제품·철강 등은 단가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됐고 자본재·소비재 수입 감소율은 원자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상반기 수출은 세계경기·교역 둔화, 저유가·공급과잉에 따른 단가하락 등 부정적 대외 여견으로 부진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수출 감소율 개선, 유망소비재 등 신규 유망 품목 부상, 온라인 수출 급증, 중소·중견기업 수출 상대적 선전 등으로 수출 회복기반은 유지했다.
하반기 전망은 세계경제·교역 소폭 개선, 주력품목 수출단가 안정화 등으로 상반기 대비 수출 회복세가 전망됐고 다만, 브렉시트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EU 경기회복세 둔화, 신흥국 경기부진 등 하방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정부는 브렉시트의 영향에 대비 코트라 등 현지 채널을 가동해 수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기업 무역금융 신속 지원 EU 지역 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