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해 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한 파리 신 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친환경·에너지 분야는 미래 성장 동력이자 유망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도 2030년까지 예상배출량 대비 37%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로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수출 확대를 위한 ‘POST 2020 친환경·에너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120개사는 ▲수처리, 폐기물, 대기, 토양오염복원 등 환경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LED, ESS 같은 에너지 효율 등 3대 친환경·에너지신산업 분야의 10개국 바이어·발주처 50개사와 1:1 상담을 했다.
한중 FTA 체결로 한국자본에 단독투자가 가능해진 도시오수처리, 쓰레기 처리, 배기가스 정화, 소음저감, 위생서비스 등 중국 환경서비스 시장의 활발한 진출이 예상되며 환경오염처리와 환경회복에 역점을 두고 있는 중국 환경시장은 앞으로 최대 1천750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왕동원 KOTRA 해외프로젝트사업단장은 “POST2020 시대에 새롭게 열리는 미래시장의 수출기회 선점을 위해 이번 상담회를 추진했다”며 “친환경·에너지신산업 분야 전 세계의 기회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상담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