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등 글로벌 리스크에 취약한 기계업종의 산업기상도가 '흐림'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다소 희망적으로 분석하는 곳도 있다.
지난해 기계산업(선박 제외)은 중국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 회복세 약화와 엔저에 따른 해외시장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450.8조 원(1.0%), 수출은 1천810억 불(-2.4%), 수입은 1천4억 불(-0.4%), 무역 흑자는 806.4억 불을 기록했다.
5대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101.6조 원(0.6%), 수출은 446.1억 불(-0.9%), 수입은 341.3억 불(-5.0%), 무역수지 흑자는 104.8억 불에 달했다.
올해 기계산업(선박 제외)은 미국과 유럽, 중국 경제가 다소 안정되면 일반기계의 생산과 수출이 소폭이나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부진과 엔저에 따른 해외시장 경쟁 심화, 미국 금리 인상 및 저유가 지속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회복세가 미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경우 5대 기계산업(선박 제외) 생산은 458.9조 원(1.8%), 수출은 1천848.8억 불(2.1%), 수입은 1천41.5억 불(3.7%), 무역수지 흑자는 807.3억 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산업진흥회는 5대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103.0조 원(1.4%), 수출은 451.4억 불(1.2%), 수입은 353.2억 불(3.5%), 무역수지 흑자는 98.2억 불로 잠정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