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소콜 홀딩스(Isocol Holdings AG)가 유로넥스트 파리증시(Marche Libre)에 상장을 신청했다.
이번 상장 신청은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핵심 생산 제품인 Isocol™ 소독용 알코올의 강력한 유럽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소콜 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30여년 간 호주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Isocol™은 집안 청소부터 피부 치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Isocol™ 제품군은 Woolworths, Coles, IGA를 비롯한 호주 내 대표적인 슈퍼마켓 1천500여 곳을 비롯해 Priceline, Terry White, Amcal 등 4천 곳의 소매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소콜 홀딩스가 달성한 유럽 시장 성장세는 앞으로 급성장세의 아시아 리테일 시장 확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유로넥스트 파리증시 상장 신청은 지난 2016년 4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지주사인 이소콜 홀딩스를 성공적으로 설립했기 때문이다.
이소콜, 유로넥스트 파리증시 상장 신청
기사입력 2016-07-20 12: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