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국토교통부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기공식 행사에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3천563만㎡에 약 282개 업체, 2만 명이 근무하고 연간 생산액이 86조 원으로 석유화학 부문 국내 총생산의 47%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다. 1967년 조성을 시작한 이후 공장이 포화상태로 산단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자 하나 산단 내 가용부지가 없어 고질적인 공장용지 부족 문제로 애로를 겪어 왔다.정부는 지난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2013년 9월)를 통해 산단 내 일부 유휴녹지를 해제해 공장용지 증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규제완화를 위한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했다.공장용지 증설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에는 6개 기업에서 2조 6천억 원의 신규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강호인 장관은 “산업단지를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바꿔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산업단지의 용도와 업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사입력 2016-07-22 13:27:44

출처: 국토교통부

[산업일보]
국토교통부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기공식 행사에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3천563만㎡에 약 282개 업체, 2만 명이 근무하고 연간 생산액이 86조 원으로 석유화학 부문 국내 총생산의 47%를 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다.

1967년 조성을 시작한 이후 공장이 포화상태로 산단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자 하나 산단 내 가용부지가 없어 고질적인 공장용지 부족 문제로 애로를 겪어 왔다.

정부는 지난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2013년 9월)를 통해 산단 내 일부 유휴녹지를 해제해 공장용지 증설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규제완화를 위한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했다.

공장용지 증설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에는 6개 기업에서 2조 6천억 원의 신규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인 장관은 “산업단지를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바꿔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산업단지의 용도와 업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