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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후이저우 산업협력단지 설립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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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후이저우 산업협력단지 설립

지난해 한국과 교역규모 162억 달러, 최대교역국

기사입력 2016-08-02 13: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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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후이저우 산업협력단지 설립


[산업일보]
한·중 후이저우 산업협력단지가 설립된다. 이는 한·중 경제협력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 광저우 무역관에 따르면 한중 산업단지 공동 설립은 한중 FTA 시대의 전략적 선택이다. 지난해 12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가 체결한 ‘한국 산업단지 공동 건설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제1단계로 중국 산둥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한국 새만금개발 산업단지 관련 협력안이 확정됐다.

IT와 석유화학을 2대 지주 산업으로 삼고 있는 후이저우시는 통신설비, LED, 차량용 음향설비, 레이저 설비, 고효율 친환경전지 등 전자 상품 생산량이 세계에서 손꼽힌다. 지난해 후이저우 휴대폰 생산량은 2억8천700만 대를 돌파하며 광둥성의 35%, 중국 전국의 20%를 차지했다. 전 세계 6.3대 휴대폰 중 1대는 후이저우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여진다.

후이저우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 중 삼성전자는 1992년 설립돼 20년간 전 세계 삼성 핸드폰의 3분의 1을 생산, 후이저우 총 수출액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후이저우에 투자한 한국 기업은 삼성, LG를 포함해 233개에 달하며 현재 입주 기업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 10개 국가와 지역의 3천여 개 기업이다.

후이저우 산업단지는 IT산업을 기반으로 Mobile Internet 산업, 중합광전산업, 에너지산업, 스마트설비제조산업, Cloud Computer 산업, 문화산업, 생명과학산업, 직구전자상거래, 석유화학산업, 생태관광산업 등의 발전을 추진 중에 있다.

KOTRA 광저우 무역관 측은 “최근 광둥성은 중국 31개 성시 중 한국과의 교역량이 1위인 지역이며 후이저우시는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162억 달러로 최대 교역 대상국”이라며 “광둥성 내 한국 교역 비중이 가장 큰 도시이며 후이저우시 정부는 끊임없이 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및 개선에 힘써 환경보호와 생태환경 건축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업무 개방단지로 만들어, 이곳에 입주한 한국의 서비스 업체들이 다른 경쟁국 기업에 비해 더 많은 개방혜택을 받고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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