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동차 경량화 소재의 최신 트랜드와 관련 장비 등을 만날 수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이 오는 8월 10일부터 3일 동안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전시기간 동안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산업전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 ▲자동차 카메라 모듈&센서 기술 산업전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IR 적외선 카메라, 카메라 센서, 3D 프린트, 측정 및 테스트기, 복합소재 구동소프트웨어, 스마트카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관련 전시를 진행한다. 자동차 전장, 경량화, 테스트 계측기기, 자동차 카메라 부문 소재와 재료, 제품 등이 총 400개 부스에 걸쳐 전시된다.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산업전에서는 ▲자동차 경량화 플라스틱 자체 설계 및 소재, 평가 기술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탄소섬유강화 복합재(CFRP) 공정 가공 기술 ▲내구성과 양산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대체소재 개발 가속화 등이 소개된다.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에서는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 부품과 센서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이 소개되며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에서는 ▲자동차 산업에 적용되는 분석기기 ▲검사 시험 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장비 등이 소개된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센서 기술 산업전에서는 카메라 모듈과 관련 부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와 별도로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포럼 2016’이 전시기간에 동시 진행된다. 양 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자동차 경량화 기술 세미나(10일) ▲커넥티드카 구현을 위한 최신 전장 기술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11일) ▲최신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조명 광학 기술 개발 세미나(11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주최 측 관계자는 “1월에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가 이번부터 8월에 열리게 됐다”면서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접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강연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