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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출규모 전년동기대비 1.6%↑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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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출규모 전년동기대비 1.6%↑

선박·자동차·핸드폰 감소, 자동차부품·원동기·화학원료 등 증가

기사입력 2016-08-07 1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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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출규모 전년동기대비 1.6%↑


[산업일보]
올해 상반기 프랑스 수출 규모는 13억6천40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선박·자동차·핸드폰은 감소했지만 자동차부품·집적회로반도체·원동기·화학원료는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KOTRA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보다 올해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선박 및 무선전화기 수출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제트유, 자동차 부품, 집적회로반도체, 원동기 및 기타 정밀화학원료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對)프랑스 20대 주종 수출품의 수출규모는 9억8천925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7% 늘었다.

선박 수출이 5천481만 달러, 무선전화기 수출이 2천551만 달러, 자동차 수출이 980만 달러, 축전지 수출이 411만 달러, 의약품 수출이 1천922만 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제트유가 4천236만 달러 신규 수출됐으며 기타 정밀화학원료 수출이 1천421만 달러, 자동차부품 수출이 1천897만 달러, 집적회로반도체 수출이 1천512만 달러, 화장품 수출이 472만 달러 증가했다.

상반기 소비재 수출은 4천883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 전년동기 563% 증가했던 시계 수출이 47.9% 감소했고 안경 수출은 29% 감소했으나 화장품 수출은 1천246만 달러로 약 61% 상승했다.

ICT 수출의 경우 2천40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8% 늘어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단위 감소율을 기록했던 컴퓨터, 의료용 전자기기 및 기타 가정용 전자제품 수출이 올 상반기 2단위 증가율로 호전된 결과다.

KOTRA 파리 무역관 측은 “지난 6월 누계 기준, 20대 수출품목 가운데 7개 품목의 프랑스 수출이 부진했다. 특히,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선박 및 자동차와 무선전화기의 수출 대폭 감소 요인은 세계교역 감소, 우리나라 산업의 해외이전 비중 증가 등 거시경제적 및 산업구조적인 것들”이라며 “향후 3대 주종 수출품목인 선박, 자동차 및 무선전화기의 프랑스 수출 증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 신규 수출된 제트유와 화장품, 냉장고 및 어육은 가성비가 높아져 수출이 증가한 것이다”라며 “나머지 9개 품목들은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항공기부품, 집적회로 반도체, 원동기, 기타 플라스틱제품,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X선 및 방사선기기는 모두가 산업용 부품 또는 장비들로, 프랑스 정부의 기업 감세 정책 등에 힘입어 관련 산업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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