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드쇼, 참가기업·초청바이어 늘었다
KCON 연계, 투자설명회로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미래창과학부(이하 미래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가 참가기업 및 초청바이어 수가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기청과 미래부와 문체부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KCON 2016 LA’와 연계해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KCON과 연계한 투자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와 바이어를 초청해 투자유치 데모데이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KCON에 방문한 한류팬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촉 부스 및 제품·기술 전시체험관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 90개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 재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의 기업들이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한류행사 및 범부처 연계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투자유치 데모데이에는 국내 유망 19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Strong Ventures, BAM Ventures, Trimantium Capital과 같은 LA 및 실리콘밸리 등의 주요 민간 벤처투자회사 및 Angel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기술 등을 설명하고 1:1 면담을 진행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투자유치 데모데이와 함께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LA, 실리콘밸리 등의 현지 바이어와 뷰티·패션·IT·콘텐츠 등의 국내 기업 간에 269회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더불어 KCON 전시장을 찾은 대규모 한류팬을 대상으로 뷰티·패션·아이디어 생활용품 분야 등의 33개의 기업이 ‘한류 연계 제품 판촉전’을 실시했다.
미래부 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은 “문화와 비즈니스를 연계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를 통해 한류팬들에게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널리 소개해, 투자유치·판로개척 등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한 미국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많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정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