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전면시행되는 것과 관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진행한다.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2학기 기간동안 총 150개교, 약 2만2천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학교와 30여개 현장학습지 등에서 5일간의 진로특강과 실험실습, 현장학습체험 등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강원지역 A교사는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유망사업인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바로 알고, 에너지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