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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D 프린팅 융·복합 기술 세계가 ‘주목’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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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D 프린팅 융·복합 기술 세계가 ‘주목’

가격·속도 감축·섬세한 공정기술로 경쟁력 확보 필요

기사입력 2016-08-23 0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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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D 프린팅 융·복합 기술 세계가 ‘주목’


[산업일보]
독일이 3D 프린팅 융·복합 기술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때문에 신기술 시장 판로 개척으로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하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에서 세계 최초로 초대형 3D프린터가 동원된 ‘3D프린팅 사무실’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콘크리트를 비롯해 유리섬유 강화 석고의 혼합재를 사용해 높이 6m, 길이 37m의 건물을 약 20일에 걸쳐 완공해, 비용이나 시간, 효율성 면에서 건축 분야 내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 같은 기술적 진보는 산업 생산에도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D프린팅은 제품 생산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데 특히 프린팅 된 부품이 그 자체로 견고한 성질을 지닐 때 제품 활용 가능성도 크게 확대된다.

최근에는 기존의 합성수지 소재를 활용하는 3D프린터 외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나 유리섬유강화 소재,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의 특수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 분야 역시 확대되고 있다.

독일 내에서 3D프린터를 통한 강화섬유 부품 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법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프라운호퍼 생산기술 및 자동화 연구소(IPA)는 최근 ‘3D Fibre Printer’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탄소강화섬유가 포함된 열가소성 플라스틱 부품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측은 “현재 탄소강화섬유 소재 3D프린팅이 가능한 프린터 기술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고강도 복합 소재 및 산업용 부품 프린팅이 가능한 3D프린터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며 “3D프린터 기술 개발은 향후 제조업계에 일대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강화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융·복합 기술 개발이 한창으로,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시장 선점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후 산업용 제작이 가능한 3D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가격뿐만 아니라 속도 감축 효과나 섬세한 공정기술 등 기술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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