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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정부 건설 인프라 투자 확대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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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정부 건설 인프라 투자 확대

건설업 지속성장, 인프라 시장 진출 기회 열려

기사입력 2016-08-27 1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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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정부 건설 인프라 투자 확대


[산업일보]
필리핀 신정부가 건설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건설법 개정을 추진해 필리핀 건설 인프라 시장 진출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KOTRA 마닐라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2% 상승한 18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4년도 전년 대비 11.3% 상승하는 등 필리핀 건설업은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필리핀 건설업은 전년동기대비 13.7% 상승한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필리핀경제개발청(NEDA)에 따르면 수량 기준으로 공장생산이 전년도의 마이너스 1.7% 성장에서 8.5%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7.9% 성장에서 4.7%의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 부족에 따른 메트로 마닐라 내 교통체증으로 24억 페소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손실 규모는 30억 페소로 추정된다.

ADB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필리핀 내 각종 인프라 개선을 위해 1천270억2천만 달러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정부는 인프라 개선에 GDP의 5%에 해당하는 예산을 배정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KOTRA 마닐라 무역관 측은 “이달 필리핀 정부는 내년 예산을 발표했으며 총 규모는 71조3천억 달러”라며 “그 중 인프라 건설 관련 예산은 183억1천만 달러가 배정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금액으로 신정부의 인프라 투자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필리핀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건설법 개정으로 외국기업의 건설면허 취득이 용이해지면 한국 기업은 하청이 아닌 원청업체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수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중공업 등이 필리핀 인프라 건설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프라 건설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 협력업체의 동반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 개발이 임박하면서 중고건설장비, 차량 및 건설 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분야 한국 기업의 진출도 추가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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