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RBON 그래핀 특별세션’ 전경
Levidian 사의 Markus Rummel
[산업일보]
그래핀(graphene)은 전기전도성·열전도성·강도·유연성이 뛰어나, 전기·전자·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지난 8월 이재명 정부의 ‘초혁신경제 선도과제 15대 프로젝트’ 중 첨단소재 분야 기술(고방열 그래핀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한국탄소산업진흥원(KCARBON)은 19일 개최된 탄소나노산업 전문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에서 ‘KCARBON 그래핀 특별세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영국 그래핀 전문 기업 Levidian 사의 Markus Rummel ▲한국전기연구원 김정모 박사 ▲베스트그래핀 진성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국내외 그래핀 연구 동향 및 산업화 전망 등을 공유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그래핀 상용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수행기관(한국전기연구원)과 수행기업(베스트그래핀) 관계자 및 해외 연사를 초청해 학회 형식의 행사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1일까지 열리는 카본코리아에서는 100개 이상의 탄소나노산업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