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산업 전반 경쟁력↑, 수출동력 확보
‘2016 디자인 혁신포럼’, 산·학·연 전문가들 발전방향 모색
디자인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디자인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6 디자인 혁신포럼’이 29일 개최됐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디자인 혁신전략’은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지난 7월 5일에 발표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국 기업에게 디자인 DNA 이식해 제품 프리미엄화 촉진 ▲우수 디자인 제품을 대형 유통 브랜드로 쉬운 접근 ▲사용자 친화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공공물품과 시설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디자인 한류 확산 ▲디자이너 역량 펼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제품 프리미엄화는 100대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해 디자인 중심의 경영을 통해 ‘한국판 다이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발 맞춰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조직개편으로 ‘국가디자인 경영센터’로 탈바꿈한다.
우수 디자인 수월한 접근은 디자인 제품, 글로벌 생활명품 등 우수 디자인 제품이 국내외 유통 대기업과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의 경우 관계부처 합동으로 노후화된 물품과 시설 등에 대한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디자인 한류 확산은 한국 디자인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코리아 디자인센터’를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 구축한다. 디자이너를 역량 펼치는 조성 여건 마련의 경우는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 융합형 인재를 2020년까지 500명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디자인 런웨이 쇼’에서는 패션쇼의 형식을 빌려 디자인 혁신제품 38개가 소개됐다.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거나, 감성적 가치와 재미 요소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제품 위주로 선정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영국의 다이슨이나 한국의 바디프랜드는 디자인 중심의 혁신으로 프리미엄 신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한국 기업들이 디자인으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