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공작기계 공업공구협회는 최근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중국이 주도한 국제표준인 ‘IEC/TS60204-34:2016 Safety of Machinery–Electrical Equipment of Machines–Part34: Requirements for Machine Tools(기계안전-기계전기설비-제34부분:공작기계 기술조건, 이하 IEC/TS60204-34:2016)’ 을 8월 9일부터 국제표준으로 정식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IEC/TS60204-34:2016 표준은 공작기계의 전기․전자․수치제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전자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안전 기준으로 중국 국내에서 공작기계제품 안전과 수출입 등과 직결된 핵심적인 안전 표준 중 하나이다.
북경공작기계연구소와 중국 전국 표준화 시스템 기술 위원회(SAC/TC231)소속 중견기업이 공동으로 조직을 구성해 표준 제정에 나섰다. 중국이 주도한 국제표준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EC/TS60204-34:2016은 표준은 미국, 독일, 스페인, 한국. 일본 등 여러 국가 전문가들이 참여한 표준제정 조직의 엄격한 질의 과정을 거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