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MAT 과장 유한곤
[산업일보]
대기오염 방지 기술을 기반으로하는 환경업체 MAT가 6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으로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에 참가해 오일미스트 클리너를 선보였다.
MAT 관계자는 “오일미스트 클리너는 원심분리 방식이 아닌 난류포집형 방식으로써 최대 20회의 와류를 일으켜 포집하는 방식”이라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오염된 공기를 포집하기 때문에 필터 교환주기가 길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체 내 압력 손실을 최소화한 설계로 저전력 모터 사용만으로도 높은 흡인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캐빈도어 방식이어서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염방지기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오일미스트 시장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MAT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다음달 초 신제품이 런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