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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ICT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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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ICT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정부 간 정책 교류에서 민간 부문 협력 창구로 발전

기사입력 2016-09-12 18: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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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2일 런던에서 영국 내각사무처와 두 나라의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제2차 한-영 ICT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두 나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작된 ICT 정책포럼은 2회 차를 맞아 정부 간 정책 교류를 넘어 민간 부문의 실질적 협력 창구로 발전하고 있다.

미래부와 내각사무처는 5G, 사물인터넷, 핀테크, 인공지능 등 첨단 ICT 분야의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공조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영국 서레이大 5GIC (Innovation Center) 간에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360° VR 등) 구현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협조와 표준화 분야 공조도 추진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지능정보기술 발전을 위해 영국 과학청 및 왕립학회와 더불어 양국의 지능정보기술 정책과 동향, 민간의 활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은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상대국의 도시에 상호 시범 적용하는 것에 합의하고, 향후 양국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시범 적용 단계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핀테크 분야에서는 두 나라의 장점을 활용하는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래부는 규제 샌드박스 등 규제 완화정책 교류와 향후 핀테크 기업을 위한 금융 분야 오픈 API를 공유하는 것을 제안했다.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재난통신망에서의 글로벌 공조체계도 강화된다. 영국과의 재난망 협력은 음성분야 표준화, 국제회의체 의장단 진출 등의 성과를 이미 거둔 바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LTE를 활용한 재난망 정책 및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영상, 데이터 등 부가기능에 대한 표준화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2차 한-영 ICT 정책포럼을 통해 최재유 차관은 “ICT는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상호 발전을 위해 ICT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넓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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