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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 베트남에 케이블 공급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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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 베트남에 케이블 공급

높은 케이블 수요 대응 위해 미얀마 진출 검토

기사입력 2016-09-22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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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 베트남에 케이블 공급


[산업일보]
LS 전선이 베트남 하노이에 삼성디스플레이 케이블을 공급한다. 베트남법인 아이마켓코리아와 1천500만 달러를 계약했으며 미얀마 진출까지 검토 중이다.

22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LS 전선은 LS 비나가 지난 21일 아이마켓코리아 베트남법인과 1천500만 달러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케이블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노이 북쪽 박닌성에 건설 중인 휴대전화 모듈 생산공장의 배선에 사용된다. LS-VINA는 베트남 전력청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 등으로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지 1위 케이블 회사이며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다.

LS-VINA는 삼성전자 박린 모바일 공장과 호찌민 가전공장, LG 전자 하이퐁 가전공장, 하노이 롯데센터, 경남 랜드마크 72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부분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주변 아세안 국가는 물론 남미지역 등으로의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명노현 LS 전선 대표는 “한국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늘고 있어 이미 현지 1위 케이블 기업으로 자리 잡은 베트남법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늘어나는 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S 전선아시아의 미얀마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S 전선아시아는 LS 전선의 베트남 2개 법인의 지주사로 22일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다. 베트남 진출 첫 해인 1996년 19억 원의 매출은 지난해 두 법인을 합쳐 약 5천억 원으로 20년 만에 250배 이상 성장했다.

이달 초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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