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빌딩자동화 시스템에서는 스마트 서모스탯, 스마트조명스위치, 스마트조명전구, 스마트냉장고/히터 등 갖가지의 스마트기기가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빌딩자동화 시스템은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
초저전력마이크로컨트롤러(이하 MCU)를 사용해 사무실 빌딩, 공장, 아파트단지, 그 외에 자동화될 수 있는 어떤 건물이든지 보다 지능적인 빌딩자동화가 가능하게 됐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 따르면 MCU 제품은 개발자들을 위해 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중앙제어시스템, 여타 빌딩자동화 시스템 장치와 함께 작동하는 다양한 유형의 지능적인 엔드노드를 개발할 수 있는 유연하면서도 재구성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서모스탯은 사용자가 온도 설정을 변경하는 것으로부터 ‘학습’을 하고 이러한 변화를 자동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매우 낮은 전력과 온도/습도 센서 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센싱 서브시스템은 많은 스마트 서모스탯의 필수 요소다. 새로운 MCU는 기능 통합을 높임으로써 전력소모를 낮춘다. 또한 디바이스 중 MSP430FR2311 MCU같은 제품은 표준연산 증폭기와 트랜스임피던스증폭기(TIA)를 포함한 아날로그 프론트엔드를 통합하고 있으며, 전력누설 이불과 50피코 암페어(pA)로 업계에서 가장 낮고 대기전력은 1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 MCU기반의 센서서브시스템은 배터리를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CU에 디지털 제어 오실레이터를 통합하면 10마이크로 초 이내에 저 전력대기모드에서 동적 모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MSP430FR2311 MCU의 이러한 특징은 스마트 서모스탯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점유센서, 연기 및 가스 감지기, 무선 전원 스위치 같은 여타의 빌딩자동화 디바이스에 활용하기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