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활력 불어넣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
17개 시·도 동시다발적 일자리 박람회 3만여 명 참여 예정
지역발전위원회와 정부, 17개 시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2016 지역희망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행복한 주민’을 주제로 지역발전정책 성과와 규제프리존 도입 이후 우리 지역의 미래 모습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전국 17개 시도가 동시에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0여개 기업과 3만 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희망박람회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연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할인전도 야외 전시장에서 열린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이번 박람회와 연계하는 등 지역희망박람회를 전 국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며 “지역발전정책의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규제프리존을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중앙과 지방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지역희망박람회의 시도관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정부가 펼쳐온 63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151개 새뜰마을 사업 등의 성과와 규제프리존으로 뒷받침 되는 지역별 전략산업을 소개한다.
부처관에서는 글로벌 청년 히어로 육성, 농식품 수출지원 정책, 어촌관광 지원정책 등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온 정책성과를 엿볼 수 있다. 특별관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지역 특산품의 명품브랜드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같은 지역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낸 정책 성공사례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