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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지정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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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지정

대구 성서, 밀양용전, 광양익신, 안산 경인도금

기사입력 2016-09-29 2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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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30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대구 성서, 밀양용전, 광양익신, 안산 경인도금,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환경・입지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단지 고도화・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정 중이며 지자체가 신청한 뿌리기업 집적지(또는 예정지)를 대상으로 구성기업의 경영 안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단지의 고도화·협동화 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정된 4개 단지(입주업체 총 59개社)는 집적기업 구성에 따라 업종별로 특화돼 있으며,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통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성서산단 내 대표적 도금 집적화단지로, 기계・자동차부품의 표면처리 원자재 공급을 담당하며, 노후화된 공동 환경시설 개선이 진행된다.

밀양 용전산단 내 조성 중인 주조 집적 단지는 자동차・전자부품의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하며, 에너지・물류 공동시설이 구축된다. 현재 3개 업체 공장 설립 중이며 2017년까지 총 12개 업체 입주 예정이다.

광양 익신산단 내 용접 집적단지 역시 타 지역에서 이용 중인 열처리 공정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활용 열처리 설비가 들어선다.

안산 반월산단 내 표면처리 단지의 경우 친환경화를 위해 노후화된 폐수처리시설 개선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설비 고도화 예정이다.

올해 4개 단지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21개로 확대됐으며, 입주기업도 851개사로 확대될 경우 전체 뿌리기업의 3.17%에 해당된다.

한편 산업부는 이미 지정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해 비용절감, 환경개선 등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 중이다.

그동안 지원된 단지는 에너지비용 46.8% 절감(안산 도금단지, 2013), 물류비용 89.2% 및 설계비용 29.3% 절감(광주 금형특화단지 2015)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4개 특화단지에 대해 총 41억 원(국비 기준)의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위해 스여진다.

산업부는 내년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확대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해 잠재적인 수요발굴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뿌리기업의 수요 반영과 전문가 의견수렴(10월)을 거쳐 공동활용 시설의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정열 소재부품정책관은 온실가스 감축, 유해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뿌리기업의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면서, 기업부담의 최소화를 위한 개별기업 차원의 대응을 넘어, 집적화와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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