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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중고차 한국 브랜드 저가형 위주 인기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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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중고차 한국 브랜드 저가형 위주 인기

중국 브랜드 입지 줄고 한국 브랜드 시장침투 명확

기사입력 2016-10-10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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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중고차 한국 브랜드 저가형 위주 인기


[산업일보]
중국 중고차 전자상거래 시장이 고성장할 전망이다. 주로 화동지역 중고차 교역량이 급증하며 한국 브랜드는 저가형 위주로 인기지만 전체 인기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국무원은 ‘중고차거래 편리화촉진에 관한 의견’에서 중고자동차 성단위 타 지역 유통금지 정책 철회 등 규제 완화 내용이 포함돼 중고차 시장 관련 규제가 완화됐다.

올해 상반기 중국 중고차 교역량은 하락세를 보인다. 업계 종사자는 하락의 주요 원인을 이 규제로 뽑았으며 중고차 전자상거래 역시 제약으로 인해 국내 유통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리커창 총리의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1, 2선 도시를 제외하고 3, 4선 도시 및 농촌지역가지 전자상거래 보급화에 대폭 힘쓸 것을 공표했다. 중국 중고차 시장 역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결합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국 중고차 총 교역액은 약 5천535억4천만 위안, 교역량은 941만7천대로, 2014년에 비해 2.3% 소폭 증가했다. 그 중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거래된 교역액은 약 592억 위안으로, 전체 교역량의 약 10%를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내 생산 현지화를 이룬 외국계 차종과 해외에서 수입한 수입차종의 품질 격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A/S, 정비보수, 가격차이, 세금문제 등을 이유로 현지 생산 외국계 자동차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중고차 평가플랫폼 CHE300은 중국 저가형 현지 브랜드 중고차는 전체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반면 한국, 미국, 프랑스 저가형 브랜드의 중고차 시장침투는 매우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CHE360에서 발표한 올해 상반기 차량유형별 중고차 판매랭킹은 소형·준중형·중형 등의 승용차가 중고차 중 총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중 SUV 차량의 점유율은 신흥세력다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준중형급 SUV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약 10%를 차지했다.

중국의 시장조사기관 애널리시스 인터내셔널 측은 “현재 중국 중고차 전자상거래 시장은 발전을 거듭하는 단계로 다수기업의 시장진출, 온라인거래량 상승 및 기업이윤패턴 등의 다원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고차 전자상거래 시장은 C2B, B2B, B2C, C2C 등 여러 종류의 모델이 생겨났다”며 “중고차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달은 산업체인 및 전자상거래 모델 확대의 결과를 낳았으며 향후 2년 간 시장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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