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삼성이 올 연말로 정한 갤럭시 노트7의 교환·환불 시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14일자 이데일리 뉴스 보도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국표원)가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데일리가 '국표원은 삼성이 제품의 위험성 등 안전문제를 고려해 교환·환불 기간을 3개월 앞당긴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이 기간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필요에 따라 보완요청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는 주제의 기사에 대해 갤럭시 노트7의 교환·환불에 대한 정부입장을 아직 확정한 바 없으며, 소비자 안전 확보라는 리콜 취지를 최우선 고려해 삼성측의 자발적 리콜 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갤노트7 교환·환불 확정한 바 없다
기사입력 2016-10-14 14: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