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평택도시공사가 분양하고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90%를 넘기며 평택지역의 산업단지를 포함한 개발사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진위2 일반산업단지는 LG전자 및 관계사, 협력사 등을 포함한 LG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총 30여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진위2산단 산업시설용지는 LG전자 및 협력사에 43만2천353㎡가 우선 공급됐고,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총 25개 업체에 54만4천672㎡, 약 90%가 분양완료 됐다. 지원시설용지는 다음 달 중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진위2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및 전철 1호선 진위역이 인접해 있으며, 국도 1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통행하고 있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송탄, 동탄, 오산시 등과 인접해 인력수급도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다음 달 개통 예정인 KTX 지제역과 10km 이내에 위치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추후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장선상인 동부우회도로가 단지 내를 통과할 예정으로 입지적으로 매우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진위2 일반산업단지는 대한민국 IT산업의 새로운 베이스캠프로 전기, 전자 시설 중심의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