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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연등행사 LED로 교체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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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연등행사 LED로 교체

미얀마 소비자들에게 생활 소비재로 다가가

기사입력 2016-11-05 1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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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연등행사 LED로 교체
딴딩윳 축제기간의 쉐다곤 파고다(자료원: AP통신)


[산업일보]
불교 국가인 미얀마가 LED에 빠졌다. 불교 전통 연등 문화가 촛불에서 LED로 교체됐다. 최근 5년간 수입량 3배로 증가했고 수입시장 규모도 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얀마의 딴딩윳 등불 축제는 부처가 천상에서 석 달간의 설법을 마치고 지상으로 돌아온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축제기간 동안 불교신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부처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각 가정과 불교 사원을 조명으로 밝힌다.

KOTRA 호치민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전역에서 딴딩윳 등불 축제에서 최근 형형색색의 LED로 등불을 대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매시간 촛불을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밝기는 더 높으면서도 전력소비량이 적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미얀마로 수입된 ELD 제품은 주고 양곤시 30번가에 위치한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절대 다수의 제품은 중국산이며 상표 없이 수입돼 제조사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현지 소매가격은 12W LED 전구 기준 1천~1천500차트 정도다.

KOTRA 호치민 무역관 측은 “2012년 시장 개방과 함께 화려한 빛의 LED가 소개되며 미얀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불교 전통의 영향으로 연등을 중요시하는 미얀마 소비자들에게 LED는 생활 소비재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얀마의 LED 시장은 최근 5년간 수입시장 규모가 3배로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전력 인프라 확장에 다라 LED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얀마 LED 시장에 조기 진출한다면 그에 따른 선점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산 이외 제품은 가격대가 높아 수요가 없기 때문에 현지 시장 조사결과 중국산 외에 다른 국가 제품은 찾아볼 수가 없다”며 “미얀마 LED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미얀마 소비자들의 낮은 소비력을 감안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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