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모잠비크 전력 확충사업 한국에 ‘기회’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모잠비크 전력 확충사업 한국에 ‘기회’

민간 발전사업, 전력기자재 납품 등 유망 예상

기사입력 2016-11-14 10:33:3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모잠비크 전력 확충사업 한국에 ‘기회’


[산업일보]
모잠비크가 전력 확충사업을 시작한다. 전력 확충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민간 발전사업, 전력기자재 납품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마푸투 무역관에 따르면 모잠비크 전력의 90%는 수력에서 발전되며 잠재발전량이 19GW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수력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모잠비크 총 발전설비 용량은 2천724㎿, 최대 발전가능용량은 2천279㎿다.

EDM이 소유한 발전소는 대부분 4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매우 노후하며 지난 20년 간 적절한 수리 및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발전 가능용량 대비 60% 미만이다.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Chicamba와 Mavuzi 발전소의 재건은 2013년도에 시작돼 올해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5천260㎞의 송전망과 1만6천663㎞의 배전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146개의 행정구역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전 국민의 26% 정도가 전력망에 연결돼 있으며 매년 평균 12만 명 정도의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EDM이 국가전력망 확장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모잠비크 송전망은 북부, 중부, 남부 등 3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모잠비크 전력 수요는 연간 11~12% 상승하고 있으며 2020년 전력 수요는 지난해 875㎿에서 1.5배 이상 증가한 1천45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수요 증가율을 12%로 가정했을 경우, 모잠비크는 올해 이후부터 심각한 전력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잠비크는 추가적으로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외국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KOTRA 마푸투 무역관 측은 “모잠비크는 신규 발전과 송배전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외국 기업들에게 유망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기업들에게 유망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 사업자는 지방정부와 직접 계약을 통해 송전을 제외한 배전 및 전력사업 개발이 가능하다”며 “송배전 사업은 주로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의 원조 자금을 재원으로 한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