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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로봇시장 크게 성장할 전망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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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로봇시장 크게 성장할 전망

Make In India 따라 로봇 산업 적극 육성

기사입력 2016-11-15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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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로봇시장 크게 성장할 전망


[산업일보]
로봇산업이 인도 제조업 부흥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인도 정부가 로봇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뉴델리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의 로봇산업은 제조용, 의료용으로 형성돼 있다. 제조용 로봇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의료용 로봇의 수요는 미약하다. 기타 개인서비스용 로봇의 수요도 미미한 수준이다.

6WResearch는 인도 산업용 로봇시장의 규모는 2014/2015 회계연도 기준 2천800만 달러이며 제조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소수의 의료용과 기타 개인서비스용으로 나눠져 있다고 밝혔다.

TechSci는 인도 정부의 제조업 진흥정책인 Make In India에 따라 산업용 로봇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5~2020년 중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 제품을 대부분 수입하고 판매하는 공급구조다. 대부분의 로봇제품은 인도 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몇몇 메이저 기업들이 제품을 수입 및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취하고 있다. 일부 인도 내 조립 판매하는 사례가 있으나 현지 기술력의 한계로 공급사슬이 부족해 반제품을 조립하는 형태다.

지난 3년 간 수입 점유율 상위 국가는 일본, 한국, 중국, 이탈리아 등이다. 전체 수입량은 6천900만 달러 수준이며 지난해 기준 일본 34.9%, 한국 21.36%, 중국 11.75% 순으로 수입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기준 1천50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전년대비 7.8% 가량 감소했다.

KOTRA 뉴델리 무역관 측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구입비용이 높은 시장”이라며 “인도 내 로봇 생산기반이 전무한 상황으로,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조달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정부의 Make In India 정책의 핵심은 산업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경제 성장의 과실이 일부 부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지는 생산 공장의 로봇 도입에 대한 조직적인 부정여론이 형성되고 있지는 않으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슈가 제기될 시 언제든지 사회적 이슈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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