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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용차 주택건설시장 활황으로 유망해져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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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용차 주택건설시장 활황으로 유망해져

韓, 미국 시장 이해 및 현지 경쟁업체 분석 필수

기사입력 2016-11-27 12: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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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용차 주택건설시장 활황으로 유망해져


[산업일보]
올해 미국 상용차 시장은 주택건설시장 활황으로 관련 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중형 상용차 생산 및 수요는 7년 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내 상용차 시장 규모는 올해 매출액 기준 약 271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1년까지 연평균 3.2% 수준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중형 상용차 생산 증가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중형 상용차의 북미 생산이 2010년 이래 최근 7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로 주목된다. 대형 상용차 부문은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이래 올해 기준 상대적인 부진을 보이나 내년부터는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 내 각종 화물 운송에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트럭이며 지난해 69.2%의 비중에서 올해 71.9%로 약 3.9% 증가가 전망된다. 반면 비중 2위인 열차 운송은 지난해 14.2%에서 올해 11%로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트럭 운송이 열차 운송 대비 상대적으로 다양한 품목 운송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 이래 최근 약 7년 간 미국 내 연간 주택 착공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수요와 연관이 많은 중형 트럭 시장 내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현재 미국 내 주택 착공건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 최대 수준의 약 2/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 트럭 시장은 4개의 주요 업체로 나뉘며 시장을 크게 4등분하고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상용차 제조기업은 독일계 기업인 다임러로 전체 29.6%의 비중을 유지 중이다.

4대 기업 중 미국 국내업체는 Paccar와 Navistar 2개사로 Paccar사는 Kenworth와 Peterblit 두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Navistar는 International 브랜드 트럭과 군용차를 주로 제조하고 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측은 “미국 상용차 시장은 단일 국가 중 세계 최대 규모로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일반 승용차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상용차 시장은 주택·건설업 경기 호전으로 특히 클래스 4~7 중형 상용차 시장의 생산량 및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로 분석된다”며 “관련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시장 이해 및 현지 경쟁업체 분석이 필수며 각 바이어 업체별 구매 포인트와 업체별 구매정책 분석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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