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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멘토링, 중소기업 수출 '제 몫' 톡톡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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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멘토링, 중소기업 수출 '제 몫' 톡톡

기사입력 2016-12-27 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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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내수기업 58개사 2천543만 달러 수출의 숨은 성공노하우를 알 수 있는 사례가 공개됐다. 수출 멘토링으로 수출에 성공한 내수기업들로 중소기업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커피메이커를 생산하는 ‘휴레드’는 뛰어난 기술력은 인정받았지만 해외 판로 개척은 쉽지 않았다. 이에 이 회사는 KOTRA 수출전문위원의 컨설팅을 받고 수출 로드맵을 수립한 후 조언에 따라 커피 전문전시회에 참가해 대만,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바이어와 안정적인 거래관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 소재 내수기업 ‘알로텍’은 2014년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기구를 개발했다. 많은 바이어가 제품에 관심을 보였지만 수출 경험 부족으로 인해 수출계약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이 회사는 KOTRA 수출전문위원의 계약서 검토 등 밀착 멘토링을 받아 미국 의료기기 회사와 3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KOTRA는 이처럼 KOTRA와 무역협회의 멘토링으로 올해 처음 수출에 성공한 내수 중소기업 58개사의 수출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모아 ‘대한민국 내수기업 수출엔진을 켜라’라는 수출성공 사례집을 27일 발간했다.

언급된 기업은 모두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가해 올 한해 맞춤형 지원을 받았는데 지난 10월까지 수출한 금액은 306억 원(2천543만 달러)에 이른다.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은 퇴직한 무역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수출전문위원이 내수기업의 멘토로 무역 교육부터 수출까지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KOTRA와 무역협회가 협업으로 진행했다. KOTRA가 11월 말까지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한 실적은 2천88개사에 달한다.

선석기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에게 있어 글로벌화는 필수”라고 지적하면서 “과거 내수에만 전념하던 기업도 이번 사례집에 수록된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면 수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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