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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인자동차 시장 활발한 움직임 보여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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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인자동차 시장 활발한 움직임 보여

지속 성장하나 성장속도 느려 상품 보급 시기상조

기사입력 2016-12-27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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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인자동차 시장 활발한 움직임 보여


[산업일보]
구글과 테슬라 등 대기업이 잇따라 무인자동차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중국은 정부 지원과 기업관심이 더해져 무인자동차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중국 IT 전문지 EEPW의 중국무인자동차업계 전망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영국 재무부 장관인 조지 오스본은 내년부터 고속도로용 무인자동차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020년부터 무인자동차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며 2020년이 되면 시장규모는 9천억 파운드가 될 것이라는 점이 골자다.

KOTRA 정저우 무역관은 구글 및 바이두, 후롄왕, 제너럴모터스 등 대기업들도 무인자동차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율주행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바이두는 순환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사용가능한 자율주행시스템을 이용해 중국 내 무인자동차 도시를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공신부 부부장 천자오슝은 2018년 5G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며 5G 기술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무인자동차 산업발전이 가속화되는 2020년쯤에 무인자동차가 상용화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제너럴모터스, 포드, 아우디 등 자동차 생산업체가 이미 이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구글, 애플, 테슬라, 우버 등 스마트 자동차 기술업체 및 차량 운송 네트워크 업체도 오래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는 네트워크 업체와 합착해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상하이에 최초로 ‘국가급 스마트네트워크 자동차시범운전센터’가 개원했다. 이 운전센터는 중국정부의 무인자동차 육성사업 1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는데 충돌경보, 자동차 제어 경보, 도로공사 중 경보, 신호등 경보 등 29개 시뮬레이션 코스를 설치했다.

바이두와 안후이성 우후시 정부는 올해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우후시내 ‘무인자동차 운영구역’을 설치키로 합의했고 남방과기대학교와 미시건대학은 선전에서 최첨단 협업사업을 위해 모아둔 기금을 활용해 무인자동차 시범기지 구축에 약속했다.

KOTRA 정저우 무역관 측은 “무인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나 성장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며 상품 보급은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며 “무인자동차 사고발생시 법적책임 관련내용, 안정성 등 일부 문제가 발생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무인자동차 기업들은 자동주행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들 역시 무인자동차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 교통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예방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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