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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위해 산업-금융부문 손 잡는다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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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위해 산업-금융부문 손 잡는다

기사입력 2017-02-02 1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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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원전수출을 위해 산업·금융부문이 역량을 집결한다. ‘원전수출협의회’를 개최하고 원전수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일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원천수출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여신기관, 정책금융기관, 기자재 업체, 시공사 등과 함께 원전수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원전 수출이 설계·건설뿐만 아니라 금융, 기자재 공급 등이 합쳐져야 하는 종합 패키지 사업인 점을 고려해 국내 원전 수출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업부는 원전 수주 초기 단계부터 ‘원전수출협의회’를 통해 발주국의 여건을 진단하고, 해당 국가에 대한 맞춤형 수주 전략을 수립·논의한다.

오늘 회의에서 원전수출산업협회 김인식 회장은 세계 원전시장 수주 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원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원전 건설이 예상되는 체코, 남아공, 영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주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국전력 유향열 부사장은 원전 건설 사업의 겨우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투자회수 기간도 장기간이므로 국내 수출신용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전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국내 수출신용기관에 대한 출자를 증액하고 정책금융이관과 수출신용기관간 협조 융자를 강화해 시중 은행 참여도 확대하는 등 금융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태희 2차관은 “해외 원전 수주는 기술력 외에도 발주국에 대한 산업·금융 지원을 총집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국가별 산업협력 패키지 구성, 선진국과의 제휴를 통한 자금 조달 능력제고 방안 등을 원전수출협의회에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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