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공장(토지면적 892.5㎡, 건물면적 550.86㎡)이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열매공인중개사무소는 최근 28억 원에 거래가 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매매 시세는 3.3㎡당 2.5만 원~5만 원이며, 임대 시세는 1층 기준으로 3.3㎡당 5만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매물은 1층 단층 건물로 층고가 6m며 호이스트가 설치된 공장이다. 건물 주차장과 진입로 활용이 가능해 물류이동이 많은 유통업종이 선호하는 물건이다.
인근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직원 채용이 용이하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산본IC, 평촌IC가 가까워 교통과 물류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열매공인중개사무소 나갑균 대표는 “호계동은 일반공업지역으로 임대 공실률이 낮아 안정적으로 임대가 가능하다”며 “매매 시 임대가 수월해, 공장 일부를 임대한다면 대출금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