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HAIMER 그룹과 DMGMORI의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
두 회사는 프리미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HAIMER는 DMG MORI Microset GmbH를 인수해 HAIMER Microset GmbH로 새 단장, 올해부터 새롭게 툴 프리세터 판매에 나섰다. 이들 회사는 Microset의 인수 및 협력 계약을 하고 있다.
HAIER 그룹의 CEO 클라우디아 하이머는 “아우구스부르그 이겐하우젠의 독일 본사 생산 공장에 이어, HAIMER Microset GmbH는 HAIMER의 두번째 생산 공장이 될 것이다. 빌레펠트에 있는 HAIMER Microset GmbH는 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독일 북부 영업과 마케팅의 허브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미래의 고객에게 공작 기계와 관련된 전체 프로세스 체인을 제시하고, DMG MORI 와의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과 빌레펠트의 직원들과 함께 HAIMER의 두 번째 새 사업장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협력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더욱더 강력한 비즈니스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 이후 DMG MORI는 HAIMER 제품으로 구성된 Tool Room을 비롯해 툴 프리세팅과 발란싱, 툴 홀더를 포함한 열박음과 관련된 모든 제품들을 구매할 예정이다.
DMG MORI AG의 Christian Thönes CEO는 “프리미엄 파트너로서의 HAIMER와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2017년 하노이에서 열리는 EMO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툴 관리에 관한 첫 번째 공동 제품을 발표 할 계획이다. DMG MORI는 전시회 및 오픈 하우스 기간 동안 HAIMER Microset 제품을 선보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HAIMER 그룹의 사장이자 경영이사인 Andreas Haimer는 “HAIMER Microset 툴 프리세팅 기술은 기존의 고정밀 툴링, 열박음 기술 및 발란싱 기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해주고 있으며, 이로써 우리는 공작 기계와 관련된 툴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반적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가 됐다”고 부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