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업자 변경 정보사항 공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해 4/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주요 정보 변경사항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주된 사무소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이다.
지난해 4/4분기 말을 기준으로 등록된 다단계 판매업자 수는 140개다. 이 중 6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폐업했고 4개는 신규 등록했다.
(주)바이오숲, (주)인바이트커뮤니케이션, (주)페르티티, 이안리코리아(주), (주)엘피스웨이, (주)지엔에스하이넷이 폐업했고 (주)메디소스, (주)위아멘, (주)예스인포, (주)코타파가 신규 등록했다.
지난해 4/4분기 중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 판매업자는 10개다. 공제조합과의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7개다.
(주)엘에이치비, (주)미랜세상, 엠엔스인터내셔날(주), (주)에스엔지월드, (주)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주)엘피스웨이, (주)엔이엑스티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이들은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 및 판매 활동을 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